Wednesday, June 03, 2009

Romans 8

지난 주일에 성경암송대회가 있었다. 가장 어린 우리 딸 예람이로부터 95세이신 이행준 장로님까지 많은 교인들이 참석하여 로마서 8장 전체를 암송하는 "묘기"를 선보였다. 특히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중에 암송대회에 참석하셔서 끝까지 다 외우신 김성례 권사님과 노구를 이끄시고 참석하신 이행준 장로님의 암송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그리고 그 분들을 보면서 과연 아무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확신하였다.
우리 아들 하람이와 예람이도 참석했다. 비록 조금 부족했지만, 너무나 장하고 기특했다. 이름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해본다. 사랑스런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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