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처음으로 검안을 했다. 한국에서 몇년전에 부쳐온 안경을 쓰다보니 시력이 점점 나빠지고 귀차니즘과 돈이 아까움으로 인하여 결국 안경이 부러지다시피 하고 나서야 안경도 맞출겸 검안을 했다. 눈이 꽤 많이 나빠져 있었다. 하기는 책과 컴퓨터에 계속 노출되어 있으니 눈이 나빠질 수 밖에 없는 노릇... Eye Doctor가 Full Time Student가 눈에는 가장 안 좋은 직업이라며 웃었다. 도수에 맞는 안경을 주문하며 세상이 밝아진 느낌을 받았다. 육체의 눈이 밝아져도 이렇게 환한데, 하물며 영의 눈이랴. 찬양의 가사처럼 "나의 눈 열어 주를 보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부어주소서. 매일 나의 삶에 주 뜻 이뤄지도록 새롭게 하소서" 라는 고백을 올려드린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마6:22).
Monday, May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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