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09, 2009

Mother's Day

한국에서는 어버이날, 미국에서는 Mother's Day...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우리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이제는 많이 늙으셔서 내가 많이 도와드려야 할텐데 공부한답시고 미국에서 불효를 하고 있다. 생각하면 늘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인데 막상 전화하고 이야기하면 마음이 전달이 안된다. 부모님에게 나는 여전히 아이인가보다. 나의 오늘이 있기까지 부모님의 고생과 헌신은 어찌 다 말할 수 있을까. 내 아들과 딸에게 대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고, 그런 나를 지금껏 참아주신 부모님을 보면서 역시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하나님, 좋은 부모님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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